종이 번호판 달고 주차…주차비 아끼려 얄팍 꼼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종이 번호판 달고 주차…주차비 아끼려 얄팍 꼼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1-17 07:30

본문

인쇄된 종이 번호판을 덧댄 차량 번호판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인쇄된 종이 번호판을 덧댄 차량 번호판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서 있는 차량의 번호판이 어딘가 이상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번호판 위에 인쇄된 종이 번호판을 덧댄 모습입니다.

해당 차량을 목격했다는 입주민의 제보가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문제 차량은 최근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목격됐습니다.

인쇄된 번호와 차량의 진짜 번호는 전혀 다른 번호였는데요.

제보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등록되지 않은 차량을 아파트에 주차하기 위해서 이미 등록해 둔 차량의 번호를 부착했다"고 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가구당 차량 대수에 따라 차등해서 주차비를 받는데, 이를 아끼려 꼼수를 부린 것 같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아파트 측으로부터 해당 세대와 이야기를 나눴고, 몰래 주차했던 차량도 아파트에 등록 완료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주차비가 크게 늘었지만, 다 같이 정한 규칙은 지켜야 하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제보자는 차주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에 따르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장영준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명태균 "김 여사가 나를 이핵관이라 해" 진술 확보

"여대 설립 이념에 배치" vs "경쟁력 높이려"…위기의 여대

극우 문신에 성비위까지…미 국방장관 지명자 자질 논란

윤 대통령, 포항시장 공천개입 정황…특정 룰 적용 언급

명태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서 여사 가족과 식사" 진술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6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784,0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