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서 퇴근하던 20대 연인 비극…법인 마세라티 뺑소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속보]광주서 퇴근하던 20대 연인 비극…법인 마세라티 뺑소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4-09-25 10:20

본문

기사 이미지
배달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퇴근하던 20대 연인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마세라티 차량에 뺑소니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원미상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 있던 20대 여성 A 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B 씨가 크게 다쳤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B 씨의 배달일을 마친 뒤 함께 퇴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뒤에서 들이받힌 오토바이는 사고충격에 100m를 튕겨 나왔는데,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도로 갓길에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토대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인근 상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질주하던 마세라티의 브레이크등은 점등되지 않았다.

이 차량은 사고 전인 오전 3시쯤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또 다른 법인 명의 벤츠 승용차와 함께 질주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차량이 법인 차량이라 실제 운전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검거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속초서 산부인과 시술 중 ‘심정지’ 20대 여성…한 달여 만에 숨져

밤무대 뛰느라…10년 출근 않고 월급 꼬박꼬박 챙긴 공무원

[속보]홍준표, 한동훈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 배알이 없는 건지”

CNN “해리스 48%-트럼프 47%”…로이터 “해리스 47%-트럼프 40%”

천하람 “곽튜브가 이재명보다 잘못했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9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8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