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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료 먹고 임산부 유산…"믹서기에 일회용 컵 넣고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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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10-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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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카페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음료를 마시고 20대 임산부가 유산한 일이 벌어졌다.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28살 김모씨는 지난달 17일 배달로 받은 음료를 마셨다. 김씨는 음료에서 이물감이 느껴져 뱉어보니 플라스틱 조각이 다량 섞여 있었다. 스무디용 빨대로 휘젓자 플라스틱 조각이 계속 나왔다.

복통으로 병원에 찾은 김씨에게 병원은 장출혈 진단을 내렸다. 몸속에 플라스틱이 들어갔지만 임산부라 제대로 검진받기 어려웠다. 병원은 엑스레이 촬영이 임산부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담당 의사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장출혈로 유산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취재진이 당시 김씨가 마신 음료를 확인했더니 플라스틱 조각 수십 개가 보였다.

일회용 컵이 믹서기에 들어가는 바람에 갈린 컵 조각이 음료에 함유된 게 원인이었다. 업주는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음료를 팔았다. 업주와 카페 본사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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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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