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기어 넣은 채 하차하다"…차량 문에 끼여 숨진 60대女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전진 기어 넣은 채 하차하다"…차량 문에 끼여 숨진 60대女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11-16 08:34

본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6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석 문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났다. A씨가 운전석 문에 끼인 것.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이날 A씨는 주차를 마치고 운전석 문을 열어 하차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앞으로 나아가자, 그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으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차량은 계속 전진했고, 결국 좌측 지하주차장 기둥과 맞닿은 운전석 문이 강제로 닫히며 A씨 신체가 끼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씨가 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주차 기어로 바꿨다고 착각한 채 차량에서 내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계자는 "A씨가 운전석 문 밖으로 몸을 반쯤 내민 상태에서 차량을 세우려다 기둥과 부딪히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본다"며 "사고 후 차량은 멈춰 섰다"고 설명했다.
#사고 #아파트 #운전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속옷도 벗은 채..." SNS 실수로 나체 노출 배우
박진영 백댄서 출신 남편 10개월 전 사망, 여배우 4년 만에
토니안 "눈 뜨니 침대가 피로 흥건, 관리실서 전화" 충격
이재명 대선 못 나가면...김동연? 심상치 않은 행보
8번 이혼 배우 "13세 딸 성폭행 협박당해 혀가..." 근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9
어제
3,120
최대
3,806
전체
780,0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