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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유부남"…북한강 토막살인 군 장교 신상 벌써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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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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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동료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한 경찰 신상 공개를 앞두고 그의 실명과 사진 등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이미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캡틴 김상호-군대의 모든 것은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현역 육군 소령 A38씨 정보 일부를 공개했다. 김상호는 육군 대위 출신이다.

채널에 따르면 A씨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결혼해 가정이 있으며 아이가 둘이 있다. 또 평소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호는 "이미 군인들은 국방망 인트라넷을 통해 거의 다 알고 있다. 중령 진급 발표도 얼마 전에 났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육사에서 착하고 성실하고 성적도 좋았던 후배들에게 나쁜 소리 없이 착했던 선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A씨 사진 봤는데 순하게 생겼다. 덩치가 크지도 않다. 키도 좀 작다. 해를 끼칠 만한 얼굴은 관상적으로 아니다"라며 "육사 교육이 문제겠냐. 이 사람A씨이 육사여서가 이런 범행을 한 게 아니라 아니라 하필 육사인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역시 A씨 신상을 폭로했다. 채널은 A씨 실명을 비롯해 육사 졸업 앨범과 그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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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북한강에 30대 여성의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의 현역 육군 중령이 5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역 군 장교인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경기 과천시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군무원 B씨33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오후 9시40분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지난 2일 오후 2시 46분쯤 유기한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올라오며 드러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차도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A씨는 지난 5일 구속됐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7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A씨는 곧바로 이의를 신청했고 신상정보 공개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춘천지법은 지난 11일 A씨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A씨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없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성도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A씨의 신상은 오는 13일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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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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