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진입로에 쏟아진 토사 540톤…도로 전면 통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거가대교 진입로에 쏟아진 토사 540톤…도로 전면 통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3-07-18 20:5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과 경남에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해 하루 종일 도로가 통제됐고, 곳곳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KNN 황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산 위에서 쏟아진 바위와 흙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540톤가량의 흙과 바위가 쏟아져 내리면서 철제 그물망은 맥없이 부서졌고 도로 절반 이상이 토사로 덮였습니다.

거제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거가대교 진입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입니다.

도로로 쏟아진 흙은 보시는 것처럼 어른 키보다 높게 쌓였습니다.

굴착기가 흙을 퍼내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위에서부터 계속해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복구 작업으로 하루 종일 도로는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18일 하루 부산 경남 일부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지리산에는 200mm 가까운 비가 쏟아졌습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빗길에 오토바이를 몰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고, 밀양에서는 불어난 물로 2명이 농막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또 곳곳에 침수나 토사 유출이 잇따르는 등 50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주말, 쏟아진 폭우로 배수로가 완전히 막히면서 마을 전체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당시 물살이 얼마나 강했는지, 여기를 보시면 제 몸집만 한 바위가 주민들의 집 앞까지 휩쓸려 왔습니다.

또 토사가 집 안까지 흘러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임홍렬/마을 주민 : 겁이 나서 나오지도 못하고, 밖에만 보고 있었죠. 보다시피 이런 돌도 밑으로 내려가서 길가도 엉망이었고.]

장마전선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내일19부터 주말 전까지가 피해 복구와 대비에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하호영 KNN, 영상편집 : 한동민 KNN

KNN 황보람

인/기/기/사

◆ [단독] "담임인 나보고 개XX…애들 앞 수십 대 맞았다"

◆ 지하차도 침수 차 블랙박스 나왔다…마지막 사람들 모습

◆ "아 이거 아닌데" 그 순간 차 빙글…창 두드리며 "탈출해"

◆ 출근길 나선 직후 당했다…참변 현장으로 뒤바뀐 아파트

◆ JSA 견학하다 갑자기 월북…"민간인 아니다" 뜻밖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14
어제
840
최대
2,563
전체
418,8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