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2일 금요일에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지만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 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면서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진다.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거나 돌풍 부는 곳도 있다.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10~40㎜, 서해5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울릉도·독도, 경상권, 제주 5~20㎜다.
22일 오후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최저기온은 -1~7도,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1도 △전주 6.7도 △광주 5.2도 △부산 7.4도 △제주 7.1도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 충북, 경상권, 전남권은 낮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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