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공수처 "이종섭 소환 당분간 어렵다…최대한 수사 뒤 통보"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 돌아온 이종섭 호주 대사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3.21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서울·과천=연합뉴스 김다혜 이도흔 기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수사팀은 해당 사건의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공지했다. 공수처는 "수사팀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수사 진행 정도 등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변호인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사는 전날 오전 정부 회의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하면서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소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변호인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 moment@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사는 게 다 그런 건지" 음식점 사장 한탄 쪽지…길가던 단골 울렸다 24.03.22
- 다음글여수해상케이블카 고장 화들짝 24.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