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다툼 말리자 끓는 매운탕 뒤엎은 30대女…식당 손님 깨물기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엄마와 다툼 말리자 끓는 매운탕 뒤엎은 30대女…식당 손님 깨물기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2-18 21:02

본문

경찰, A씨 업무방해·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해 검찰 송치

다른 손님 “목소리 낮춰달라”…싸움 말리자 격분해 난동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이를 말린 손님들에게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30대 여성 A씨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0분께 경기 김포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끓고 있던 매운탕을 뒤엎고, 반찬과 국자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려 식당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다른 손님이 "목소리를 낮춰달라"며 싸움을 말리자 이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엄마와 다툼 말리자 끓는 매운탕 뒤엎은 30대女…식당 손님 깨물기도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하다 싸움을 말렸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의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식당 사장과 직원이 부상을 입었다. 그는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으며, 한 손님의 손을 물어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난동 후 잠시 자리를 비웠던 A씨의 어머니는 이후 가게로 돌아왔지만, 딸을 말리기는커녕 영상을 촬영하던 손님들에게 "찍지 말라"며 화를 냈다고 전해졌다.

당시 식당에는 남자 손님들도 있었으나, 자칫 오해를 살까 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제지하면서 마무리됐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 진술과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며 “공공장소에서의 폭력 행위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공공장소에서의 갈등이 예상치 못한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우리가 반란군?" 국회 투입 군인들, 스트레스 극심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

▶ “전현무가 이상형” 홍주연 냅다 고백…아나운서 커플 또 탄생?

▶ 마흔 다 된 국민여동생…문근영, 살 찐 이유는 “인생 즐겼다”

▶ “우파 옹호하면 머저리냐”…‘계엄 환영→사과’ 차강석, 해고 통보 받았다

▶ 집들이서 친구 남편이 성추행, 남편은 친구와... 부부동반 만남의 막장 결말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39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1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