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대표 젊은 남녀가 뒤엉켰다"…일본식 합석 주점에 모인 MZ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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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래비, 한일 마케팅 이벤트 ‘모꼬지’ 개최
한·일 대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서울 강남 일본식 합석 주점서 소통
한·일 대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서울 강남 일본식 합석 주점서 소통
지난 4일 서울 강남에서 일본식 쉐어 테이블 요리주점으로 뜨고 있는 오리엔탈 라운지 강남점에 한국과 일본의 유명인플루언서가 모여들었다.
코모래비가 인플루언서들의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한국 브랜드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인 ‘MOKKOJI 모꼬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날 참여한 한·일 인플루언서로는 ▲일본에서도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리태리인스타그램 175만 팔로워▲일본 패션 분야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토유리인스타그램 40만, 틱톡 80만 팔로워 ▲여행과 일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료타인스타그램 18만, 틱톡 20만 팔로워 ▲유튜브 크리에이터 후카와구독자 30만 등 20명이었다. 이날 모인 인플루언서들의 팔로워 수를 다 합치면 총 600만명에 달한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뷰티·패션·펫 브랜드는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 신쥬쿠 본점에서 팝업을 열고 일본 소비자에 큰 관심을 이끌어낸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MAMA ▲운동화 브랜드 주코지핏COZYFEET ▲색조 화장품 브랜드 키핀터치keepintouch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프롬리에 fromrier ▲건강기능식품 파피오랩papabio 등 10여개였다.
조시희 코모래비 대표는 “모꼬지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이벤트”라며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유망한 브랜드들이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모래비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상호 진출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컨설팅 그룹으로 스타트업부터 매출 1조원에 이르는 기업까지 사업 규모나 브랜드 특징에 따른 맞춤형 일본 시장 진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조 대표와 오리엔탈라운지의 니시야마 대표가 일본 시장 특징과 산업별 동향,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이끌었다. 이어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참여한 브랜드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다양한 참가 이벤트, 현장 라이브 방송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내 MZ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37개 매장을 운영중인 오리엔탈라운지의 강남점을 장소로 택했다.
오리엔탈 라운지 강남점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쉐어 테이블 외식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매장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기 쉽게 테이블과 좌석이 세팅되어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주류,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탈 라운지 관계자는 “헌팅포차는 부담되고 클럽은 무서울 때 이성과의 술자리를 원하면 직원들이 알아서 해주고 소주, 맥주도 저렴하고 메뉴도 1만원 이하라서 부담되지 않게 방문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입장료와 소주·맥주 값이 무료이다. 남성은 입장료가 1만원이고 합석 시 평일과 주말은 10분마다 각각 5000원, 6000원이다. 합석 서비스가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소주와 맥주 값이 병당 3000원, 감자튀김 3000원, 명란 크림 파스타 5000원 등 저렴한 술과 안주 값으로 부담을 줄여준다.
조 대표는 “향후 일본에 있는 오리엔탈 라운지 점포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소개해 나가는 콜라보 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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