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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 일본 벚꽃 없앤다…토종 제주왕벚나무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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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4-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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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왕벚나무 후계목으로 제주왕벚나무 선정


영등포구, 여의도 일본 벚꽃 없앤다…토종 제주왕벚나무로 교체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길의 벚꽃나무를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제주왕벚나무 자생지.[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벚꽃길의 일본 벚꽃나무를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의 여의도 벚꽃길 왕벚나무는 창경궁 복원 과정에서 여의도로 옮겨 심어진 것으로, 일본 왕벚나무 계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현재의 왕벚나무를 서울식물원에서 관리 중인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여의도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많다.

매년 고사하거나 병충해 피해를 입은 나무 50여주를 교체 식재 중인데, 교체하는 나무 역시 현재와 동일한 종이었다.

구는 올해부터 벚꽃길 왕벚나무 후계목을 제주왕벚나무로 선정해 점차적으로 우리 고유종으로 벚꽃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제주왕벚나무 증식 묘목을 2호에 걸쳐 분양받았고, 현재 총 200주를 식재해 양묘장에서 관리 중이다.

서울식물원은 현재 관리 중인 제주왕벚나무가 가로수로 식재할 수 있는 규격이 되면 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일대에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제주왕벚나무를 후계목으로 삼아 서울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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