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레벨 올려줄게" 아이디 받아 2400만원어치 아이템 판 30대
페이지 정보
본문
온라인 게임 캐릭터 경험치레벨를 올려주겠다고 약속하고 아이디를 건네받은 뒤 수천만원어치 아이템을 빼돌려 현금화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이화송 부장판사은 배임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7월 "게임 계정에 대신 접속해 경험치를 올려줄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B 씨에게 연락했다.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받은 A 씨는 B 씨 계정에 있던 게임 아이템 15점을 처분해 현금화했다.
아이템 15점의 가격은 2343만 원 상당이었다.
이 판사는 "A 씨가 B 씨에게 월 50만 원씩 2500만 원을 변제하기로 합의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이재명 “‘두글자’ 차마 말 못해” 한동훈 “판사 겁박 무력시위”…윤석열·김건희 규탄집회
▶ [속보]박정희 동상에 계란·밀가루, 검은 천막 덮어…영남대 민주동문회원들 “설치 규탄”
▶ “신부 온몸 묶여 거품·물총, 전봇대에 테이프로 칭칭”…간혹 문제되는 지나친 악습
▶ [속보]정부, 이기흥 체육회장 수사의뢰…업무방해·금품수수·횡령 혐의
▶ “온통 피범벅”…구미서 스토킹 신고한 전 여친 집 찾아가 살해한 30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부산지법 서부지원이화송 부장판사은 배임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7월 "게임 계정에 대신 접속해 경험치를 올려줄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B 씨에게 연락했다.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받은 A 씨는 B 씨 계정에 있던 게임 아이템 15점을 처분해 현금화했다.
아이템 15점의 가격은 2343만 원 상당이었다.
이 판사는 "A 씨가 B 씨에게 월 50만 원씩 2500만 원을 변제하기로 합의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이재명 “‘두글자’ 차마 말 못해” 한동훈 “판사 겁박 무력시위”…윤석열·김건희 규탄집회
▶ [속보]박정희 동상에 계란·밀가루, 검은 천막 덮어…영남대 민주동문회원들 “설치 규탄”
▶ “신부 온몸 묶여 거품·물총, 전봇대에 테이프로 칭칭”…간혹 문제되는 지나친 악습
▶ [속보]정부, 이기흥 체육회장 수사의뢰…업무방해·금품수수·횡령 혐의
▶ “온통 피범벅”…구미서 스토킹 신고한 전 여친 집 찾아가 살해한 30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관련링크
- 이전글서산서 40대 운전자 차량 화재 후 실종…현장 5㎞서 휴대전화 수거 24.11.10
- 다음글女모델의 파격 고백…"소시오패스 구분 하려면 눈 봐야" 24.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