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 찜통더위 계속…주중 소나기 체감만 올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절기상 입추 찜통더위 계속…주중 소나기 체감만 올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8-04 07:06

본문

뉴스 기사


절기상 입추 찜통더위 계속…주중 소나기 체감만 올려

여름 휴가철을 맞은 3일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 백담계곡에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제군 제공 2024.8.3/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추立秋, 7일가 낀 이번 주는 낮 최고 36도, 체감 35도 이상의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 구름은 햇볕을 가리기보다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는 이불 역할을 계속하겠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낮부터 오후에는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경상 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더위를 식히기보다 체감온도를 끌어올리겠다.

체감온도는 전국에서 35도 내외가 유지되겠다.

화요일인 6일에는 강원 영서·경상권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5~27도, 낮 기온은 32~35도가 예상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수요일이자 입추인 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7~9일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1~36도가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겠다.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의 기온이 다소 떨어지며 최저기온이 30도를 넘겼던 초열대야는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온열 질환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1390명, 추정 사망자는 8명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15
어제
2,268
최대
3,216
전체
555,7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