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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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5.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어 "생명을 다루는 직업답게 경건하게 국민 앞에 서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며 "의사는 개인도 아니고 투사도 아니다. 공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처사"라며 "공론의 장으로 돌아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타협으로 이 의료대란을 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임 회장은 즉각 반발했다. 임 회장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댓글에 과거 돼지 발정제 논란이 된 홍 시장 자서전 내용 일부를 올리기도 했다. 또 홍 시장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관련해서 임 회장은 "세금 한 푼 안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선서를 운운한다"며 "그러니 정치를 수십 년 하고도 주변에 홍 시장을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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