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집회서 10명 체포…경찰 "구속영장 신청할 것"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윤석열 퇴진 집회서 10명 체포…경찰 "구속영장 신청할 것"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11-09 18:46

본문


윤석열 퇴진 집회서 10명 체포…경찰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참지말고 몰아내자! 윤석열정권 퇴진! 2024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 1차 퇴진총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이기범 기자 =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 과정에서 10명의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0명의 집회 참가자가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민주노총이 도심권에서 벌인 집회가 세종대로 전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심각한 불법집회로 변질되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해산명령에 불응하는 등 혐의로 현장 검거한 불법행위자들에 대해서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진보대학생넷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주최했다. 민주노총이 매년 전태일 열사 기일인 11월 13일 전후로 여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겸했다.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부터 시청역까지 이어지는 세종대로 전 차선과 인도 위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현장에 들어서려는 노조원 등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면서 일부 참가자가 연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체포된 10명 외에도 경찰을 폭행하거나 세종대로를 불법 점거한 혐의를 받는 참가자 전원을 채증 판독해 수사할 방침이다. 또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1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