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가 고발할거야" 버럭하며 기자와 설전 벌인 명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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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2시간 조사를 마치고 나온 명태균 씨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다가 JTBC 기자 질문을 듣더니 발끈합니다.
[명태균 씨: 계좌 추적해서 제가 단돈 1원이라도 받은 게 나왔습니까? 노영희 변호사가…{그거야 본인이 신용불량이라서}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그만 하세요. {현금으로 다 받아놓고 왜 계좌 추적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저 말씀 조심하게 하세요.]
그러면서 갑자기 질문 내용과 관련 없는 역질문을 시작합니다.
[명태균 씨: 미래한국 연구소에 그 회사가 얼마냐면, 가서 보세요. 사무실 가보셨어요? {가봤어요} 몇 평이던가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모르잖아요.]
급기야 자리를 피하는 명 씨
[명태균 씨: 그러면 저 그냥 가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아니 잠깐만, 질문에 제대로 답변해주세요} 아니요 본인 때문에 안 하겠습니다.]
끈질긴 답변 요청에도 거부하더니
[명태균 씨: {답변해보세요} 답변이 아니라, 답변 다 했어요 검찰에서. {여기서 답변해보세요} 뭘 답변합니까. 본인이 뭔데 검찰입니까? 검찰이에요?]
언론사 이름을 묻고는 다짜고짜 가짜뉴스를 만들었다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명태균 씨: 본인 어디 언론사입니까? {JTBC입니다} JTBC가 항상 문제잖아요. 거짓 뉴스하고.]
목소리는 점점 높아져 가고 급기야 기자에게 손가락질하며 소리 지릅니다.
[명태균 씨: 당신이네. 당신이 거짓 뉴스 뿌렸구나. 당신 내가 여사하고 사진 찍은 거 있다고 얘기했지? {그런 말 한 적 없습니다}]
격분한 명 씨, 차에 타서도 "JTBC 기자를 고발하겠다"고 말하곤 자리를 떴습니다.
[명태균 씨: 조심하세요. 내 고발할 거에요 본인.]
영상취재: 이동현
영상편집: 김지우
윤정주 yun.jeongj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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