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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출근길 겁나지 않아요"…개통 첫날에만 1만9천명 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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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4-04-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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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탑승해보니


quot;이젠 출근길 겁나지 않아요quot;…개통 첫날에만 1만9천명 탔다는데

“평소 기차에 관심이 많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 첫 날 꼭 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서에서 동탄까지 20분 만에 도착해보니 얼마나 빠른지 느꼈습니다.”


GTX-A 수서~동탄 노선이 정식으로 개통한 첫 날인 지난 30일 GTX-A 수서역. 서울 관악구에서 왔다는 김정우 씨는 GTX-A 승차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또 “성남이나 주변 지역을 갈 일이 있으면 GTX를 꼭 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달성 시작점인 GTX-A가 정식운영을 시작하자 시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통 첫 주말 이틀간 GTX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31일 국토교통부는 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첫 날인 30일 하루 동안 총 1만8949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한 동탄발 첫차부터 이날 오전 1시께 각 역에 도착한 마지막 열차까지 승하차 승객을 모두 더한 수치다. 국토부가 예상한 주말 수요1만6788명보다 13% 가량 많다.

가장 많은 승객이 승하차한 역은 동탄역이었다. 전체 승객 가운데 8143명43%은 다른 대중교통에서 환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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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과 동탄역에서는 가족 단위 탑승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강동구에서 왔다고 소개한 40대 박동원 씨는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겸 GTX를 타러 왔다”며 “기차가 이동할 때마다 좋아하는 얼굴을 보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GTX 차량은 최고운행속도로 시속 180㎞까지 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차량 앞면부를 유선형으로 만들어 고속 주행 중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또 경량화된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해 고속주행 중 감·가속 성능도 높였다. 실제 탑승하는 동안 KTX나 SR 기차를 타는 것보다 적은 소음으로 고속 주행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객실에는 공기정화장치와 항균기능이 있는 친환경 불연 카펫을 썼다. 객실의자에는 좌석 분리대를 설치하고, 좌석폭도 일반 전철보다 약 3㎝ 넓게 제작해 쾌적함을 높였다. 37인치 크기의 LCD 표시기를 객실마다 10대씩 설치해 열차 어느 곳에서도 운행 정보와 정차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부는 출퇴근 탑승자의 사용도 본격화하면서 안전검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1일은 많은 시민들이 출퇴근을 위해 GTX를 이용하는 첫 평일”이라며 “주말과 일요일 동안의 이용객 반응과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펴 즉각 조치하는 등 운영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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