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스토킹 신고했는데"…구미 30대 여성, 전 남친 흉기에 그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경찰에 스토킹 신고했는데"…구미 30대 여성, 전 남친 흉기에 그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11-09 16:15

본문

quot;경찰에 스토킹 신고했는데quot;…구미 30대 여성, 전 남친 흉기에 그만


경찰로부터 안전조치를 받고 있던 30대 여성이 결국 전 남자친구에 살해당했다.

9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정오쯤 구미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여성 A씨는 자신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 30대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B씨는 아파트 복도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와 A씨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들렀다.

범행 직후 B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B씨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A씨 어머니는 크게 다쳤다.

같은 아파트 주민은 “큰애가 엘리베이터 보고 피범벅이라고 했다“며 ”제가 오니까 똑같이 피범벅에 5층부터 피가 떨어져 있더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올해 초부터 약 4개월 간 사귀다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B씨를 스토킹 범죄 혐의로 처음 신고한 건 지난 7월로, B씨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스토킹 범죄 가해자 전문 상담 기관이 운영하는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기도 했다.

경찰이 본격적으로 A씨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건 이달 초부터다.

하지만 B씨는 지난 1일에도 A씨 집을 찾아갔고 A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미니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 센서 등 보호 장비를 제공하고 A씨 집 주변을 집중 순찰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5
어제
1,846
최대
3,806
전체
773,2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