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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울산 50대 손목치기범, 여성 운전자들만 골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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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4-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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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좁은 골목에서 여성 운전자만 노려 고의로 사고를 당한 50대 보행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손목을 대는 순간 돈이 생기는 마법이라는 제목 영상이 공개됐다.

[기가車] 울산 50대 손목치기범, 여성 운전자들만 골라 노렸다 합의금을 노리고 여성 운전자만 골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50대 남성 A씨가 고의 손목사고를 내는 장면. [사진=경찰청 유튜브]

영상에는 이달 초 울산시 남구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관 다수가 50대 남성 A씨의 문 앞에서 대기하다가 그를 검거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최근 좁은 길이나 골목길 등 자동차가 서행하는 곳에서 고의로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갖다 대는 이른바 손목치기를 시도해 고의로 보험금을 타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접촉 이후 교통하고로 착각한 운전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d53f4182654dac.jpg 합의금을 노리고 여성 운전자만 골라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50대 남성 A씨가 고의 손목사고를 내는 장면. [사진=경찰청 유튜브]

조사 결과, A씨는 좁은 길에서 서행을 하던 여성 운전자들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다수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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