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최대 20㎜ 더…황사 16일 새벽부터 침공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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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날 누적 강수량은 최고 87.5㎜제주를 비롯해 광양 52.6㎜, 보성 48.8㎜, 남해 40.2㎜ 등이다. 주요도시 강수량으로는 서울 17.0㎜, 충주 30.7㎜, 부산 25.4㎜, 천안 19.9㎜, 인천 19.0㎜, 춘천 18.8㎜, 대구 14.4㎜, 대전 7.5㎜, 광주 2.3㎜ 등이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 내외, 강원 동해안 1㎜ 내외,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5㎜ 내외, 부산과 울산, 대구 등 경상권 5~20㎜, 울릉도· 독도 5~10㎜ 등이다. 밤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남해안과 부산, 경남 남해안에는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남해안에는 너울의 의한 높은 물결이 갯벌이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13~15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바로 난 황사가 한반도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황사는 화요일 26일 새벽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지역별 농도는 아직 유동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 호남, 대구, 경북에서 나쁨이 예상된다. 다만 낮 동안 농도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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