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여학생 뒤따라가 신체부위 몰래 찍은 40대 남성
페이지 정보
본문
불법촬영 남성 검거 장면경기북부경찰청 제공/뉴스1
신 경장은 즉시 차량을 정차한 후 불법 촬영한 남성을 쫓아갔지만 그 남성은 이미 현장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이후 신 경장은 주변 상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해당 남성이 40대 A 씨라는 사실과 범죄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10일부터 11일 새벽까지 A 씨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하며 인근을 수색했으나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범행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수색하던 경찰은 11일 오전 7시 50분께 시동을 켠 채 주차된 A 씨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여학생이 지나가자 즉시 차에서 내려 따라가는 것을 보고 추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검거 과정에서 A 씨의 강한 저항으로 경찰관 1명이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 씨의 휴대전화엔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영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A 씨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띄우지 못하는 국화 24.04.16
- 다음글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 24.04.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