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두피 괴사? "아파서 미치겠는데 병원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모발이식 후 두피 괴사? "아파서 미치겠는데 병원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12-18 06:3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명 전문 병원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다가 두피가 괴사했다는 50대 남성의 제보가 어제17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9월 3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절개 방식으로 뒷머리 4500모를 채취해 앞머리에 이식하는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2주가 지나 실밥을 풀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절개 부위가 아물지 않은 데다 고름이 차고 피부가 괴사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병원이 괴사한 두피를 임의로 긁어내고, 상태를 좋아지고 있다고만 말하며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2주를 참았다.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옆으로 누울 수도 없다"면서 "병원을 12번이나 갔다. 재생 주사 맞고 꿰매고를 반복하니까 아파서 미치겠더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치료 기간이 최소 1년 6개월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은 제보자는 병원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사건반장〉에 "수술했을 때 문제없었고, 상처 관리 방법도 모두 안내했다"며 병원 측 과실이 아닐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술 후 부주의에 의한 부작용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겁니다.

병원 관계자는 "두피가 괴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혈관 문제로 생긴 딱지였을 수 있다"며 "원인이 의료상으로 규명되지 않았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향후 1년 동안 치료와 모발 이식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환자가 이를 거부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보자는 "두피에 실밥을 풀기 전까진 문제가 없었다"며 "봉합 수술하면서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괴사하는 등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재 병원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오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장영준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尹 40년 지기 "뭔 내란이냐"…검·경 겨냥 "광기 어린 수사"

국힘 의총 전 돌린 문건 이 내용 뭐길래…반탄핵 결집

전·현직 정보사령관, 롯데리아서 계엄 모의…CCTV 확보

법무장관도 민정수석도…휴대폰 바꾼 안가 회동 멤버들

부산시의원들 왜 이래? "거대 야당이.." 내란 담화 낭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