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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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
주택 담장을 넘은 뒤 반지하 창문을 통해 샤워하는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공동주택 담장을 넘어 반지하 창문 틈으로 샤워 중인 여성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A씨가 총 3번이나 주택 담장을 넘어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봤다”고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횟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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