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국내 화장품 회사 모델 발탁…누리꾼들 분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국내 화장품 회사 모델 발탁…누리꾼들 분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4-28 08:25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지난해 3월 한국을 방문해 혐한 발언을 쏟아낸 일본 아이돌 히라노 쇼가 한국 화장품이 출시한 제품의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사진=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과거 한 방송에서 혐한 발언을 한 아이돌 히라노 쇼가 한국 화장품 기업이 출시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출시하는 헤어케어 라인 광고 모델로 히라노 쇼가 발탁됐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사업을 하는 해당 기업이 일본 측 모델로 히라노 쇼를 기용한 것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히라노 쇼는 지난해 3월 한국을 방문해 혐한 발언을 쏟아내는 등 행위로 국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일례로 그는 자신의 한국 방문을 내일來日, 일본을 방문한다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이니 한국 방문은 곧 일본 방문이나 다를 게 없다는 의도로 한 발언이다.

그의 기행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히라노 쇼는 방송에서 첫인사로 "씨에 씨에"라고 했고 "보니까 의외로 높은 건물들이 있다"고 하며 한국을 무시했다. 또 아는 한국어로는 "워 아이 니", "베이징 덕"이라는 발언을 늘어놓았다.

한국의 수도가 어디냐는 질문에 그는 "바쿠"라고 했다. 한국의 대표 성씨인 박 씨를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 교수는 "아무리 비즈니스가 중요하다 해도 혐한 발언을 쏟아내는 현지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한 한국 기업은 자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다"고 꼬집었다.

또 "모델 선정은 기업의 자유이지만 한국을 무시하는 일본 모델을 기용하는 건 자국민들에게 제일 먼저 외면받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히라노는 국내 화장품 기업 Wonjungyo Hair원정요 헤어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내일來日이라니, 충격적이고 놀랍네요", "도대체 어느 회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무지한 한국기업이 더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아가씨로 일한지 3개월" 걸그룹 일본인 멤버, 유흥업소 근무 논란
번개탄 검색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선우은숙 반응은 황당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이하늘 "한 달 2000만원 필요한데 수익 없어…자존심 버렸다"
효연·윤보미, 발리에 억류 중…"여권 뺏긴 채 조사"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사망한 남성 정자로 인공수정…아들 출산 후 재산 분할 요구한 여성의 최후
"국평 20억 넘겼다" 마용성 들썩…배 아픈 도봉·중랑 집주인들
수사 손 놓은 고검?…재수사 명령에도 "검찰 연락 없어" 속 타는 이유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이면 방시혁은 폭행 사주냐?
1117회 로또 당첨번호 3·4·9·30·33·36…1등이 받는 금액은
반복해 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국내 화장품 회사 ○○○ 모델 발탁
[더영상] 골목길에 떨어진 돈다발을 봤다면?…대낮 도로에 악어가?
"3,2,1, 발사!" 275억 내고 목숨도 걸었다?…무사 귀환한 최초 우주관광객[뉴스속오늘]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8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