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4-25 16:54

본문

뉴스 기사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전날 저녁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동료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평소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A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 A37씨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당시 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민원을 받았고, 지역 온라인 카페에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ams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실컷 뽑아 먹고 찍어누르려 해"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4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1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