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주점녀 성폭행 혐의 성동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만취 주점녀 성폭행 혐의 성동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8-04 08:08

본문

뉴스 기사
법원 “도망할 염려 있다고 볼 수 없다”

연합뉴스


만취한 유흥 주점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서울 성동구의원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 판사는 최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 준강간 혐의를 받는 구의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 심사을 한 뒤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신 판사는 “수사 기관의 소환에 성실히 응한 점과 주거 및 가족 관계, 직업, 범죄 전력 등을 고려하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범죄 혐의에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 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초경찰서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달 30일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여종업원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 영장 기각 사유를 검토한 뒤 조사 내용을 보완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 범행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탈당계를 제출해 현재는 무소속이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5
어제
2,148
최대
3,806
전체
665,0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