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제보] 당근 변태?…판매글에 알몸 고스란히 노출한 남성 > 사회기사 | society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세탁기 사진인데, 홀딱 벗은 남성의 알몸이 보입니다.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을 이용하던 중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 사진을 봤다는 제보가 오늘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인천에 사는 제보자는 전날 애플리케이션에서 저렴하게 올라온 세탁기 사진을 보던 중 문제 사진을 목격했습니다.

세탁기 유리에 남성의 알몸이 고스란히 비친 것인데, 이런 사진이 한 장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세탁기 다이얼 사진에도 남성의 알몸이 비친 겁니다.

이 남성은 그동안 김치냉장고나 가구 등을 판매해 왔으며, 매너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38.2도입니다. 매너 온도는 기본 36.5도로 시작해 상대방의 거래 후기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제보자는 "실수일 가능성도 있지만, 혹여나 노출증 환자면 어떡하나"라며 "거래 상태가 예약 중인데, 행여나 여성분들이 거래하다 봉변당하지는 않을까 걱정돼 제보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