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계?"…북한강 여성 토막시신 용의자 군인 대답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어떤 관계?"…북한강 여성 토막시신 용의자 군인 대답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1-04 11:04

본문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른바 ‘북한강 토막시신 사건’ 유력 용의자가 검거 현장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1 뉴스 영상 캡처
강원 화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 12분께 서울 강남 일원역 지하도에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남자 화장실 안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살인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뒤 강원경찰청으로 호송된 A씨는 “왜 살해했느냐”, “피해자와 어떤 관계인가”라는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군인 간부인 A씨와 피해자는 아는 사이로 보이며, 두 사람 모두 강원 지역 거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돼 A씨가 다른 곳에서 피해자를 숨지게 하고 화천에서 유기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살해 장소를 조사하고 있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건 2일 오후 2시 45분께로, 주민 등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다음 날 수색을 재개한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시신이 처음 발견된 곳으로부터 500여m 떨어진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이 담긴 비닐 등을 추가로 발견했다.

시신이 처음 발견됐을 당시 경찰은 북한에서 떠내려온 시신인지, 훼손된 시신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로 발견된 시신 일부의 형태 등으로 사망 시점이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던 중 서울 강남에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현재까지 신체의 80%가량이 발견됐으며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시신이 댐 발전 방류 등으로 인해 유실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4일 오전 북한강 일대 전역에서 수색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신원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박지혜 nonam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4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