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터졌는데 병원서 거절"…분만실 찾아 200km 달린 28주차 임신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양수 터졌는데 병원서 거절"…분만실 찾아 200km 달린 28주차 임신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11-04 16:24

본문

ⓒ연합뉴스 /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10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주차 임신부가 응급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약 200km 떨어진 병원까지 가서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2시 52분쯤 대전에서 28주 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119 구급대는 임신부 A씨가 다니던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응급 분만을 할 수 없어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후 구급대는 충청권 대학병원과 경기도, 인천 지역 병원 등 20여 곳을 수소문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결국 A씨는 119에 도움을 요청한 지 4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7시 26분쯤 약 200km 떨어진 전남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도착해 출산을 했다.

1.3kg으로 태어난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3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