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시신 냉동고에 숨겨…사망 사실 늦춰야 할 필요성 있었다" 40대 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아버지 시신 냉동고에 숨겨…사망 사실 늦춰야 할 필요성 있었다" 40대 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11-02 14:31

본문

기사 이미지
경기 이천서, 사체은닉 혐의로 아들 A씨 입건

"사망 사실 늦춰야 할 필요성 있었다" 진술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 시신을 1년 간 냉동고에 보관해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지만,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친척들에 의해 올해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가 사망한 시점과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박정경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속보]중국 방문시 비자 안 받아도 된다…무비자 대상 첫 포함

이영자, 조영수에 프러포즈 “먹고 살 만큼 모아뒀다”

히식스 베이스 조용남 별세…“록그룹 1세대·록 저변 확대”종합

이재명 민주당 대표 총동원령 ‘김건희 규탄대회’…정권퇴진 운동 분수령

“무인사진관서 성관계, 짐승이냐”…정 떨어져 폐업한다는 사장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