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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림동 빌라서 이웃집에 녹음기 설치한 30대 남성…성적 내용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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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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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지난해 12월부터 범행
성적인 내용도 녹음...구속영장 기각

서울 관악경찰서 〈출처=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 〈출처=연합뉴스〉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에 녹음기를 설치한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2시쯤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 중 총 5세대에서 다수의 녹음기를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녹음 파일에는 일상적 대화뿐 아니라 성적인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인 A씨는 이웃집 현관문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파악했습니다.

이후 사람이 없는 시간에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어젯밤 기각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성적 취향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범행 시작 시점 등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빈현 기자 yang.bin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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