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제주 호우경보…"밤부터 폭우" 최대 300㎜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풍 콩레이 제주 호우경보…"밤부터 폭우" 최대 30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11-01 13:52

본문

산지, 북부 등 격상…20~25m/s 강풍
해상 9~18m/s 강풍에 1.5~5m 파도
한라산 전면 통제…안전 사고는 2건
태풍 콩레이 제주 호우경보…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돌하르방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1일 제주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밤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태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산지와 북부 중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오후 2시부터는 북부와 동부, 남부 중산간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동부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산지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한라산 탐방로 7곳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산지 진달래밭 107.5㎜, 삼각봉 101㎜, 한라산남벽 88.5㎜ ▲중산간 산천단 99㎜, 오등 88.5㎜, 제주가시리 76.5㎜ ▲해안 제주 90.8㎜, 서귀포 50㎜, 성산 82.3㎜, 고산 61.5㎜ 등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에서는 총 2건의 사고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강풍에 의해 가로수가 쓰러졌다. 오전 9시32분께에는 제주시 일도2동에서는 빗물에 의해 하수구가 역류해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NISI20241101_0020581463_web.jpg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2024.11.01. woo1223@newsis.com



제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 새벽까지 도 전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총 예상 강수량은 80~150㎜,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서도 악기상이 나타나고 있다. 3일까지 제주 남해상을 중심으로 초속 9~18m의 강풍과 1.5~5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
◇ 800억 사기친 걸그룹 멤버…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北장병 증언 영상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코인 상장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수상한 남성…시민 경종 울렸다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 익숙해"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女, 선처
◇ "2억 들인 성형 후 인생 역전" 유명 여성, 과거 사진보니
◇ 미코출신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범 맞다
◇ 전쟁통에 한국어 공부하는 러 병사…"젠장, 뭔말인지 모르겠다"
◇ 200평 펜트하우스 사는 주병진…"같이 살 가족 없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