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홍보맨 이현재 시장, 여성단체협의회와 상권 활성화 캠페인
페이지 정보
본문
이현재 하남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께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친 덕분에 활기가 도네요.”
이현재 하남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치자 시장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의 상권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들기름과 배, 찹쌀 시루떡, 자반고등어, 마늘장아찌 등의 물품을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구매하며 양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개하며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 앞에 멈춰서서 갓 삶아 더욱 맛있는 족발이 여기 있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국산 콩으로 만들어 두부가 더욱 고소하다고 표현하는 등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일일 홍보맨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아울러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게 운영이 어렵다는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환을 경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하남시 내 전통시장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장시장은 매주 금요일 다양한 외부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금요장터를 운영한다. 또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하고, 오는 11월 4~6일에는 ‘큰 장날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관련기사]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투자부터 노후 계획까지, 당신의 금융 점수는?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15년 병간호…치매 엄마·친형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결국 24.10.31
- 다음글가을철 산불 방지 체계 가동…북한 풍선 진화 훈련 24.11.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