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미끄러져 다쳤다?"…어린이집 CCTV에 드러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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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팔 잡더니 바닥에 내팽개쳐”…어린이집 현재도 운영중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4살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나 여섯 바늘이나 꿰맸는데, 어린이집은 "미끄러져서 다쳤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를 거칠게 잡아 넘어뜨리는 장면이 CCTV에 그대로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교사가 어린이집에서 일한지 1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만 2살 아이 두 명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거나 넘어뜨리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MBC가 입수한 CCTV 영상을 보면, 빨간색 상의를 입은 아이가 서성이는데 갑자기 교사가 팔을 잡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쳤다.
넘어진 아이는 책상 모서리에 결국 얼굴을 부딪쳤다.
코 밑이 찢어졌고, 성형외과에서 여섯 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린이집은 여전히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재판에 넘겼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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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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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
4살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나 여섯 바늘이나 꿰맸는데, 어린이집은 "미끄러져서 다쳤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를 거칠게 잡아 넘어뜨리는 장면이 CCTV에 그대로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교사가 어린이집에서 일한지 1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만 2살 아이 두 명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거나 넘어뜨리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MBC가 입수한 CCTV 영상을 보면, 빨간색 상의를 입은 아이가 서성이는데 갑자기 교사가 팔을 잡더니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쳤다.
넘어진 아이는 책상 모서리에 결국 얼굴을 부딪쳤다.
코 밑이 찢어졌고, 성형외과에서 여섯 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린이집은 여전히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해당 교사를 재판에 넘겼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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