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년 만에 처음" 제주에 쏟아진 11월 폭우…태풍 콩레이 영향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101년 만에 처음" 제주에 쏟아진 11월 폭우…태풍 콩레이 영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1-01 19:42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1일 제주에는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1월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건 100여 년 만에 처음인데,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비구름에 갇힌 한라산에 쉴 새 없이 폭우가 쏟아집니다.

도심에서는 하수구가 역류하고, 도로까지 빗물이 넘실거립니다.

오늘 제주에는 160.6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1월 강수량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01년 만입니다.

대만에 5시간 머무르면서, 5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태풍 콩레이 탓입니다.

콩레이는 오늘 밤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며 약해지지만, 많은 수증기를 한반도로 끌어올리며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저기압이 우리나라 남쪽으로 통과하며 남부지방은 2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밤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많은 곳은 250mm 이상, 전라와 경상권에는 80mm 이상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지만, 다음 주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월요일인 4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집니다.

5일 아침에는 서울 3도, 춘천 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6일 아침에 기온이 더 내려갔다가, 이후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문석빈 정철원 / 영상편집 유형도 / 영상디자인 김현주 유정배]

황예린 hwang.yealin@jtbc.co.kr

[핫클릭]

여사 동행명령 거론되자…뒤집어진 대통령실 국감장

"자리 찬탈 박찬대, 대통령 녹취 잘랐나요?" "나를 국감?"

"김건희한테 딱 붙어야 6선 할 거 아냐"…명태균, 김영선 윽박

여사 라인 강기훈 행정관, 만취상태로 용산 일대 5㎞ 운전

부하 여군 성폭행 시도…민낯 드러난 공군 빛낸 인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5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