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여주인 강간·살인미수…순댓국 먹다 체포된 30대 송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업소 여주인 강간·살인미수…순댓국 먹다 체포된 30대 송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4-10-31 10:28

본문


업소 여주인 강간·살인미수…순댓국 먹다 체포된 30대 송치

ⓒ News1 DB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노래방 업주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강도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A 씨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23일 오전 3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노래방에서 70대 여성업주 B 씨를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다. 그는 B 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으며 신용카드 2장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주한 후 다른 술집에서 20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한 혐의다.

A 씨는 범행 당시 해당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다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는 A 씨가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포트와 술병이 놓여 있었다. 전기포트는 밑 부분이 벌어질 정도로 망가졌다.

B 씨는 옷이 일부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의식을 다소 회복했지만 아직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약 4시간 30분 만인 23일 오전 7시 30분께 인근 식당에서 순대국밥을 먹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옷을 갈아입고 지인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