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선동 혐의 부인한 전광훈…"우리는 밤 8시에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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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02 17:13 조회 50 댓글 0본문
"나는 국민저항권 밖에 말한 게 없어"
[파이낸셜뉴스]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건의 배후로 고발돼 수사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2일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우리가 공덕동서울서부지법 앞에 갔는데 나는 연설을 하고 오후 8시에 다 해산했다"며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떨어진 것은 새벽 3시로, 애들이 거기 남아있다가 진압됐는데 우리 단체가 아니다. 우리하고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서울경찰청에서 내 수사팀을 만들었다고 하고 심지어 어떤 언론은 나를 체포한다 그런다"며 "내가 체포당할 만한 죄를 지었느냐. 나는 국민저항권밖에 말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에 모인 시위대를 부추겨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며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전 목사 관련 고발 사건을 모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법리 검토에 나섰다. 경찰은 서부지법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 등을 받아 구속된 이모씨가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활동했다는 점도 들여다보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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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건의 배후로 고발돼 수사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를 부인했다.
전 목사는 2일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광화문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우리가 공덕동서울서부지법 앞에 갔는데 나는 연설을 하고 오후 8시에 다 해산했다"며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떨어진 것은 새벽 3시로, 애들이 거기 남아있다가 진압됐는데 우리 단체가 아니다. 우리하고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서울경찰청에서 내 수사팀을 만들었다고 하고 심지어 어떤 언론은 나를 체포한다 그런다"며 "내가 체포당할 만한 죄를 지었느냐. 나는 국민저항권밖에 말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에 모인 시위대를 부추겨 집단 난동을 일으켰다며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전 목사 관련 고발 사건을 모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법리 검토에 나섰다. 경찰은 서부지법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 등을 받아 구속된 이모씨가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활동했다는 점도 들여다보고 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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