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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계몽령 전한길, "내가 왜 극우" 발끈…"함부로 왜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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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2-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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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계몽령 전한길,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을 계몽령이라고 표현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선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극우’라는 표현에 발끈했다.

전씨는 2일 오전 네이버 ‘전한길 한국사 카페’에 “아까 ‘극우?’라고 댓글 다신 분이 있던데...역사도 왜곡하면 안 되듯 사람에 대한 평가도 함부로 왜곡하면 안 된다”며 “‘극우’라고 말하는 분들 스스로 돌아보라. ‘극우’가 도대체 뭘 말하는지 알고 말하는지? 그것 또한 기성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짜놓은 프레임에 당신이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적어도 20·30세대라면 이분법적인 역사 프레임을 넘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역사를 볼 수 있길 바란다”며 “한길샘이 가진 역사관은 좌파와 우파의 프레임을 넘어서 합리적인 사고에 의한 객관적인 역사 인식에 의한 ‘상식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최근 자신의 행보를 비난하는 누리꾼들과 댓글을 통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전씨를 향해 “국가직 몇 달 안 남은 학생들 분위기는 신경 안 쓰기고 어떻게든 지금 온통 매몰되어 계신 생각을 주입하고 설득하는 데만 혈안 돼 계신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하자, 그는 “그 점은 같은 마음으로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지금은 나라 살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유튜브 영상 올라올 때마다 한쪽 당 대변인처럼 말씀하고 계시는데 정치를 안 하실 거라는 게 무슨 말장난인가. 이게 무슨 공시생 카페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자 전씨는 최근 자신이 올린 영상을 보고 판단해달라면서 “지금 하는 한길샘의 정치적인 멘트나 글은 일개 국민으로서, 주권을 가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의 주권 행사”라며 “뭐가 잘못되었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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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씨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전날1일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다.

부산역 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 연단에 오른 그는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와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애국심 하나로 100만 명이 부산역 광장에 모였다”며 “비상계엄을 통해 그동안 감추어졌던 언론의 편파보도 현실을 알게 됐고 법치와 공정과 상식을 모두 무너뜨린 공수처와 서부지법 재판관, 헌법재판소의 실책까지도 모두 알게 된 ‘계몽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 씨는 협박 메일이 쇄도한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전 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서를 찾아가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비상 상황 시 112신고와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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