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3·4층 불탄 한글박물관, 소장 유물 8만9천점 다 옮긴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화재로 3·4층 불탄 한글박물관, 소장 유물 8만9천점 다 옮긴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2-02 07:01

본문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 이송 예정…4일 현장 감식
유물 다 옮기는 데 한 달가량 걸려…올 10월 재개관 일정에도 차질

화재로 3·4층 불탄 한글박물관, 소장 유물 8만9천점 다 옮긴다연기로 뒤덮인 국립한글박물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2025.2.1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일 큰불이 발생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다른 박물관으로 옮기기로 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1층 수장고에 남아있는 유물을 모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분산해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문헌 자료 등 약 8만9천 점을 소장·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월인석보 권9, 10과 정조 한글어찰첩·청구영언 등 9건이 보물로 지정돼 있고 삼강행실도언해 등 4건은 시도유형문화유산이다.

현재까지 불에 타거나 피해를 본 유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PYH2025020101430001301_P2.jpg화재로 국립한글박물관 문화재 이송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박물관 관계자들이 문화재를 다른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했다. 2025.2.1 ksm7976@yna.co.kr

유물이 보관돼 있던 수장고는 별도의 공조 시설이 가동 중이었으며, 박물관 측은 화재가 발생한 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요 유물 257점을 인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옮겼다.

박물관 측은 "다음 주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유물을 옮길 예정"이라며 "4일에는 소방당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현장 감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9만점에 이르는 유물을 다 옮기는 데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로 박물관 재개관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건물 1∼4층에 걸쳐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3층에서 시작돼 4층으로 불이 번지면서 두 층 모두 전소됐다.


PYH2025020101970001300_P2.jpg국립한글박물관 화재…수장고에서 이송되는 문화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관계자들이 수장고에서 꺼낸 문화재를 이송하고 있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2025.2.1 ksm7976@yna.co.kr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었던 재개관 시점과 관련해 "어려울 것 같다"면서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일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큰불이 나 약 7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자르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튀어 화재가 시작됐을 가능성 등을 놓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불로 관람객이나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대원 1명이 다쳤다. 또, 박물관 안에 있던 작업자 2명이 구조됐고 4명이 대피했다.


PYH2025020101880001300_P2.jpg국립한글박물관 화재…소방관 1명 병원 이송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일 오전 불이 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 부상자 이송 침상이 놓여 있다. 박물관이 증축공사로 휴관 중이라 관람객은 없었지만, 불을 끄기 위해 박물관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대원 1명이 철근 낙하물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2.1 ksm7976@yna.co.kr

ye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美치료받고 희망 품었지만…멕시코 돌아가던 여아 여객기 추락
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한다…"삶에 변화 주고파"
"조폭이 나를 죽이려 한다" 하루 9번 허위신고 50대 벌금형
암구호 담보로 군인들에 최대 3만% 이자…대부업체 대표 실형
작년 인천공항 출국 검사에 막힌 김치 11t…어디로 갔을까
2032년 지구 충돌 가능성 1.2% 소행성 발견…NASA "추적 중"
설연휴 동거녀 살해 후 자해, 사인은 과다출혈…"공소권 없음"
만성 심장병 환자 교통사고 두달후 사망…가해 운전자 판결은
온난화에 살판난 쥐떼…세계 대도시 곳곳서 폭발적 증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60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8,6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