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사투 끝에 잡은 괴물…제주서 1m 초대형 광어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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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길이 1m의 초대형 광어가 잡혔다. 연합뉴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낚시꾼 장영준씨는 지난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바다에서 낚시하던 중 초대형 광어를 잡았다. 장시가 잡은 광어는 길이는 1m에 달하고, 무게는 직접 재지는 않았지만 15㎏ 이상으로 추정됐다. 일반적으로 광어의 길이는 40~60㎝ 무게는 1~3㎏ 수준이다. 장씨는 "뭔가 묵직한 것이 낚싯줄에서부터 느껴져 처음에는 방어인 줄 알았다"며 "낚싯줄이 끊어져 버릴 것 같아 걱정까지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입질 뒤 광어를 끌어올 리는 데만 20여분이 걸렸다고 한다. 그는 "대물이란 건 직감했지만 이런 대형 광어가 올라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그간 수년간 낚시를 하면서 이렇게 큰 광어를 잡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낚시를 했던 일행들과 광어 어획 후 당일 먹었다"고 전했다. 무려 20명이 나눠 먹을 정도의 분량이었다고 한다. 지난 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에서는 길이 1.18m의 광어가 낚였다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J-Hot] ▶ 술집 여자에 3억 페라리 줬다…그 건설사 CEO 누구 ▶ 며느리 수혈하자…"몰상식한 X" 시엄마 분노한 이유 ▶ 100만원 넣다 1000만원 송금…0 더 눌렀을 때 해결법 ▶ 고무망치로 3억 번다…20년차 IT맨이 환승한 직업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과 열애?…"사생활 확인 어렵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빈 kim.eunb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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