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술자리 회유 논란에 입 연 김성태 "상식적이지 않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검사실 술자리 회유 논란에 입 연 김성태 "상식적이지 않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4-04-19 19:2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검찰, 조사실 내부 사진 공개하며 반박

[앵커]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제기한 검사실 술자리 회유 의혹에 대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 주장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오늘19일 조사실 내부를 공개하면서 반박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정에 들어서는 김성태 전 회장에게 검사실 술자리 회유 관련 질문이 쏟아집니다.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 {검사실에서 술을 마셨다 이거에 대해서 기억을 하시는 게 있으실까요?} 술을 마실 수가 없어요.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 주장이 상식적이지 않다는 표현을 반복했고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 {직원 시켜서 연어를 사 오라고 했다 이런 주장은…} 그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실제 벌어진 상황과도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 주말에 조사할 때는 여기서 식사를 합니다. 구치감에서.]

이 전 부지사에게 개인적인 감정도 표현했습니다.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 저하고 오랫동안 가까운 형, 동생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참담합니다.]

공판이 끝나고 법원을 나서는 길엔 이 전 부지사 측에 의도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 : 자기들, 자기 입장에서는 자기 유리하게 판단하지 않느냐는 게 제 생각이에요.]

검찰은 연일 이 전 부지사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호송 일지를 공개하면서 술자리가 있었다는 시간대에 이 전 부지사가 검사실에 머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조사실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애초 이 전 부지사 측은 검사실 창고에서 술자리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창고에 동행한 교도관들이 그런 일 없었다고 했고, 이 전 부지사 측은 영상녹화실로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영상 녹화실 밖에서 교도관들이 대기했고 내부 음주 상황을 알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유리창 길이까지 제시하면서 "영상 녹화실이 밖에서 훤히 보이는 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얼굴 벌게지도록 술 마셨다"고 했다가 "나는 안 마셨다"고 음주 여부에 대해서도 말을 바꿨습니다.

민주당은 이화영 술판 회유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단장에 민형배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화면제공 수원지검]

박현주 기자 park.hyunjoo@jtbc.co.kr [영상취재: 이동현 / 영상편집: 김영석]

[핫클릭]

윤 대통령, 이재명과 통화 "용산에서 만나자" 제안

검찰이 김 여사 소환, 윤 정권 친다? 추미애 답변은

전 남친에 맞아 엉망이 된 딸 공개…주저앉은 부모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무슨 대화

"목욕탕 롤빗에 머리카락 뽑혔다" 배상하라는 손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3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