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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똥 밟았네"…산책하던 반려견 오물이 사무실 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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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4-03-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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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반려견의 오물을 치우지 않고 가는 한 여성의 모습. 〈영상=JTBC사건반장〉
산책 중 반려견의 오물을 치우지 않고 가는 한 여성의 모습. 〈영상=JTBC사건반장〉
산책을 나온 강아지가 한 건물 앞에 자세를 잡고 볼일을 보기 시작합니다. 목줄도 풀려버렸는데요. 강아지는 볼일을 다 마치자 그대로 가버립니다. 주인은 강아지를 따라가더니 엉덩이를 닦아준 뒤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 회사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제보자는 “사무실 출입구 앞이라 이를 모르고 출입하던 직원이 오물을 밟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들도 지나다니는데 치우지 않고 간 행동이 잘못된 걸 알았으면 좋을 것 같아 제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경범죄처벌법제3조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정희윤 기자chung.hee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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