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왔어요" 112 신고…잡고 보니?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출연 : 송혜수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기자] 다음 소식은 함께 영상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최근 서울 경찰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앵커] 남성이 그냥 골목길을 걷고 있는 것 같네요. [기자] 네 이 남성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카페로 들어갔는데요. 당시 카페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해요. 카페 업주는 "가게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왔다고" 112에 신고를 했는데요. 이때 남성은 서둘러 카페를 빠져나왔습니다. [앵커] 빠져나왔다. 도망치는 것처럼 막 그러는데. [기자] 네 맞습니다. 지금 막 빠른 걸음으로 뛰어나가고 있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장 관제센터에서 남성의 이동 동선을 확인했는데요. 남성은 계속해서 주택가도 지나고 골목길도 지나는 등 어딘가로 이동해서 추적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했어요. [앵커] 그러니까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CCTV가 있어서 저렇게 지금 포착되고 있는 거잖아요. 경찰이 결국 찾아낸 거죠? [기자] 네 맞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으로 찾아갔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남성은 자신을 쫓는 경찰차 앞을 딱 지나갔어요. [앵커] 경찰차를 보면서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맞습니다. 남성의 모습을 보면 도망치는 걸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죠. 보통 쫓기는 쪽은 막 달리거나 숨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남성은 마치 지나가는 시민인 양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잖아요. [앵커] 유유히 말 그대로. [기자] 그도 그럴 것이 이 남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지명수배자였다고 해요. [앵커] 그런데도 저렇게 골목을 유유히 돌아다녔군요. [기자] 네 도망치는 게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거죠. 남성은 이 밖에도 4건의 수배자로 등록돼 있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남성은 결국 경찰에 꼬리가 잡혀 검거됐습니다. [화면 출처 서울 경찰 유튜브] ■ 송혜수 기자song.hyesu@jtbc.co.kr [핫클릭] ▶ BJ 후원 큰손 숨져…알고보니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 삼체에 분노한 中 누리꾼…그런데 어떻게 봤어? ▶ "지구가 큰소리로 똑딱 거린다" 유엔 수장의 경고 ▶ 3년 새 72억→481억으로…허경영의 재산 증식 배경은 ▶ "다시 20대? 돌아가기 싫어" 배우 이보영, 진솔한 인터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피켓 든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24.03.25
- 다음글현무암 삼킨 플라스틱…제주 몸살 났다 24.03.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