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이사 왔대" 주민 불안…경찰 순찰 강화 비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조두순 이사 왔대" 주민 불안…경찰 순찰 강화 비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4-10-28 19:2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며칠 전 기존에 살던 집 인근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조두순의 새 집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는데, 이 때문에 주민들 불안이 크자 경찰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안산시의 이 다세대주택에 지난 25일부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뒤늦게 알았습니다.

[주민 : 지인이 알려줘서 알았지. 집 옆에 조두순 산대 그래.]

걸어서 10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불안합니다.

[주민 : 딸만 셋이다 보니까 얘네들끼리 학교 가는데 이것도 솔직히 불안하죠.]

[주민 : 데리고 다녀야죠. 여기 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조두순으로서는 기존 주거지 월세 계약이 끝나 이사해야 했지만, 새 방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경찰과 안산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 관계자 : 주거지가 이전했기 때문에 그 주거지 방향으로 다시…]

원래 집 앞에 있던 방범 초소와 CCTV도 옮겨 설치해야 합니다.

세금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지난 2020년 12년 형을 산 조두순이 안산에 자리잡을 때부터 반발이 거셌습니다.

2022년에는 다른 동네로 이사하려다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동을 막자고, 강력범을 일정기간 보호시설에 살도록 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됐습니다.

지난 1월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국회에서 더 논의되지 못해 폐기됐습니다.

불완전한 제도 탓에 주민 불안과 소동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 영상편집 오원석]

이세현 기자 lee.sehyun@jtbc.co.kr

[핫클릭]

김여정 "서울에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어댈지 궁금"

명태균 "정권교체에 몸 바쳐, 건곤일척"…무슨 뜻?

"연예인이 벼슬이다"…비판 쏟아지자 결국 없던일로

부처님·판빙빙 줄줄이 연행?…자유 외친 중국인들

이강인 면전에 대고 "가자, 중국인!"…인종차별 분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