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뚝 떨어진 차…연기 뚫고 운전자 구조 나선 시민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하늘에서 뚝 떨어진 차…연기 뚫고 운전자 구조 나선 시민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10-29 09:45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지하차도 위에서 차량이 떨어져 연기가 나는 상황 속에도 시민들이 힘을 합쳐 운전자를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17분쯤 지하차도 위에서 차 한 대가 추락했다. 사고 차량은 전복돼 연기가 나는 상황이었다.

이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 A씨는 가장 먼저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고, 다른 시민 5~6명도 차를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하려 시도했다.


A씨는 “일단 조수석 문을 열어 사람 수와 생사를 파악했다”며 “그리곤 운전석 문을 열고 폭발 위험 때문에 엔진부터 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일단 운전자 한 명만 있는 상태였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이긴 했으나 살아있긴 했다”며 “다른 분들도 많이 도와주셨고, 저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광봉을 들고 멀리서부터 오는 차량을 2차선으로 이동시켰다”고 했다.

시민들은 경찰과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난 후 돌아갔다고 한다.

A씨는 지하차도 위쪽에서 차량이 추락한 것과 관련해 “지하차도 위쪽 도로 개편 공사를 했다. 원래 유턴 차선이 없었으나 유턴 차선을 하나 더 만들었다”며 “전복된 차량 핸들이 바로 돼 있는 걸 보면 유턴 차로에서 직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매우 위험했으나 사람 살리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바로 차를 세우고 갔다”며 “차량 전복 사고를 목격하면 차량 엔진을 먼저 꺼달라는 것을 알려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김병만 “결혼 1년 만에 별거…10년 동안 행복한 척했다”
☞ “마음 상할까봐 집 증여”…김수미, 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정년이→‘젖년이’로…“보기만 해도 임신” SNL, 이번엔 성행위 묘사
☞ 대통령 전용기 女승무원, 축구선수와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
☞ “왜 우리 엄마랑 싸워”…중학생이 70대 남성 때려 숨지게
☞ 김정은 ‘폭풍군단’ 김영복 보냈는데…러 “빌어먹을” 조롱
☞ 임창정, 주가조작 혐의 벗고도 ‘잠잠’하더니…깜짝 소식 전했다
☞ “아파트 한 채 값 날렸다” 백지연, 방송 중 ‘충격’ 고백
☞ “스위스서 안락사할 것”…‘20년 투병’ 40대 여성 두고 中 ‘갑론을박’
☞ “직원 여러분 감사” 450만원 꽂아주고 휴가 늘려주는 이 회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5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