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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넘는 위조지폐 유통하려던 20대 체포…"심부름 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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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4-03-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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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권 위조지폐 900여장 트럭에 실어 나르던 20대 현행범 체포


4000만 원이 넘는 위조지폐를 유통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피의자는 “심부름만 했을 뿐”이라며 유통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위조통화취득 혐의로 A 씨20를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14일 오후 11시 50분경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한 화물차에서 4840만 원 상당의 위조지폐가 담긴 상자를 건네받아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방 등에서 위조지폐 유통조직의 지시를 받고 이 상자를 받아 유통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해당 상자를 압수해보니 그 안에 든 5만 원권 968장은 모두 일련번호가 같았다. 화물차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상자에 위조지폐가 들어있는 줄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5만 원권을 전달하는 심부름만 했고 유통하려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8일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위조지폐의 자세한 유통 경로를 추적할 방침이다.

강진=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구미=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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