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보면서 시원한 물놀이…출입 금지된 계곡 59곳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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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에서 26일 탐방객들이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계곡 주변에 민박 시설, 야영장, 먹거리를 갖췄을 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부터 자연경관까지 볼거리도 많다. 그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15개 국립공원 내 계곡 59곳도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 ①가야산 홍류동계곡 가야산 홍류동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최치원 선생이 바둑을 두던 농산정과 그의 농산시를 새긴 제시석, 영정을 모신 학사당이 근처에 있다. 인근에 야영장도 있다. ━ ②내장산 금선계곡 내장산 금선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인근에 야영장과 워터파크가 있고, 산채비빔밥과 복분자주, 정읍한우가 먹거리로 꼽힌다. ━ ③덕유산 칠연계곡 덕유산 칠연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인근에 도산서원, 용추폭포도 있다. 인근에 민박은 있지만, 야영장은 없다. ━ ④설악산 천불동계곡외설악 설악산 천불동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주변의 수많은 봉우리가 천개의 불상을 연상하게 한다고 해서, 천불동계곡이라 불린다. 인근에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 장소와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설악동 야영장도 있다. ━ ⑤소백산 남천계곡 소백산 남천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 ⑥속리산 만수계곡 속리산 만수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인근에 당일 산행이 가능한 등산로문장대, 천왕봉가 있고, 정이품송과 선병국가옥99칸 고택도 볼거리로 꼽힌다. 계곡 내 주차장과 야영장은 없다. ━ ⑦주왕산 절골계곡 주왕산 절골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인근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 장소인 주산지호수가 있다. 조선 경종 원년1720년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유산이다. 물속에서 자라는 왕버들 나무 고목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야영장도 있다. ━ ⑧월악산 용하계곡 월악산 용하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인근에 신륵사가 있고, 민박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민물 매운탕과 닭도리탕이 유명한 먹거리다. ━ ⑨지리산 달궁계곡 지리산 달궁계곡 달궁마을은 삼한시대 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에 들어와 쌓은 피란도성이 있던 곳이다. 인근에 야영장, 휴게소, 노고단 등 숙박장소와 볼거리가 많다. ━ ⑩치악산 금대계곡 치악산 금대 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 출입 금지된 계곡 59곳 한시적 개방 여름철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국립공원 월악산 만수계곡. 26일 탐방객들이 계곡물에서 폭염을 피하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월악산 만수 계곡, 북한산 도봉 계곡, 지리산 뱀사골 계곡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각 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우측 상단 지도에 표시된 사무소 클릭에서 확인할 수있다. 김주원 기자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호우가 수시로 쏟아지고 있어, 방문 전에는 반드시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 계곡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J-Hot] ▶ 김민재 도플갱어 심판, 유재석 울린뒤 생긴 일 ▶ 男배우 엉덩이 주무르고 "손이 호강"…정가은 결국 ▶ 70세까지 운동 안했다…30대 몸 가진 93세 비밀 ▶ "가장 지저분한 비밀"…수영 선수들 소변보는 법 ▶ 시청역 사고 증거 또 나왔다…운전자 신발 소름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혜 jeong.eunhye1@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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