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의 아이를 위해 2년 만에 문 연 산청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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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아이가 없어 휴원했던 경남 산청군 삼장면 한 유치원이 1명의 아이를 위해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14일 산청군 등에 따르면 삼장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최근 만 4세 아이 한 명이 입학했다. 이곳은 입학할 원생이 없어 2022년 휴원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만 3∼5세 원아 3명이 입학 의향을 밝혀 개원 인가를 다시 얻었으며 이들 중 이사를 간 2명을 제외한 1명만 최종 입학했다. 입학한 아이 부모는 약 7년 전 삼장면으로 귀촌한 뒤 이곳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치원은 현재 보육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어 추가로 입학할 원생이 없는지 인근 지역에 수소문하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래 3명 입학 예정이라 개원 인가를 얻을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1명만 들어오게 됐다"며 "우선 원생 1명으로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다른 아이가 있는지 계속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강인 보이콧 근황, 전석 매진?”…태국전 6만석 다 팔렸다 ▶ 유퀴즈공효진 엄마, 사위 케빈오 열살 연하에 "미쳤냐. 너" ▶ 임현식 "농약 뿌리다 많이 들이마셔 죽을 뻔" ▶ 관리의 여왕 이영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 ‘혈액암 4기’ 고백한 여가수, 완치 판정…“누구라도 이겨낼 수 있어” ▶ "먹방 찍느라 근무 태만" 현주엽, 감독 넉달만에 논란 터졌다 ▶ "무섭고 두렵다" 김제동의 후회 "과거 한 말이 장벽돼" ▶ 먹튀 논란임창정 연기학원 피소… 피해 배우들,"사기혐의" 집단 고소 ▶ 송일국 삼둥이 근황…벌써 6학년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 윤태영, 상속재산만 450억…"자산 1000억?" 질문에 미소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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