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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빼고 계속 비가 온대"…장마 괴담에 바빠진 소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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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05-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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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기간 장마 우려에
레인부츠·코트 판매 30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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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예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긴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부터 레인부츠와 레인코트 등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부 패션 플랫폼에서는 판매액이 평년대비 30배가 넘게 올랐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올 여름 강수량을 두고 ‘장마 괴담’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단적인 내용의 설이 돌고 있다. “올 여름은 5일 빼고 계속 비가 온다더라”, “역대급 장마가 예상된다”, “이번 여름은 맑은 날이 며칠 안 된다고 한다”와 같은 내용의 글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온라인에 떠도는 ‘장마 괴담’ 근거는 슈퍼 엘니뇨 현상의 복귀다. 엘니뇨가 발달하면 그에서 기인한 대기 순환 현상에 따라 강수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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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장마 괴담’이 실현될지 여부는 지켜봐야겠으나, 이미 발 빠른 소비자들은 관련 용품들을 벌써부터 사들이며 장마와 폭우에 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7월에 임박해 구매하려고 하면 원하는 물건이 품절되거나 배송만 늦어지니 미리미리 사두려는 것.

덕분에 무신사에서는 올해 5월 1일~5월 24일까지 레인부츠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지그재그에서는 레인부츠 거래액이 32배, 레인코트는 무려 39배나 늘었다. 더불어 우산도 거래액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7일과 28일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는 레인부츠와 레인코트가 인기 검색 및 인기 판매 제품 상위권에 올랐다.

판매가 폭증하자 각 플랫폼들도 빠르게 여름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 무신사는 ‘무신사 기상청 호우주의보’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29CM는 ‘비 오 는 날을 대비해요’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장마 대비 아이템들을 추천하고 있다.

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부츠 브랜는 ‘헌트’, ‘바버’, ‘락피시웨더웨어’, ‘마르디 메크르디’ 등이다. 단순히 기능에만 초점이 맞춘 투박한 장화 디자인이 아니라 다양한 기장과 디자인, 색상으로 나와 일종의 패션 아이템처럼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7만원~10만원 대의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미 일부 브랜드는 배송이 지연되거나 예약 배송을 받고 있다. 물량이 달린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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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여름 장마를 앞두고 무신사 스토어에서 레인부츠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며 “특히 최근에는 레인부츠의 기장과 컬러 등이 다양해지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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