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수집으로 월 15만 원"…노인 일자리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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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의 한 달 소득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폐지수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이 4만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가 폐지수집을 하는 노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연령은 76세로 나타났고, 하루 평균 5.4시간 주6일 일을 해서 한 달 평균 15만9천 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32.7%로 전체 노인 14.7%보다 훨씬 높았고, 특히 우울 증상을 가진 비율이 39.4%로 전체 노인의 3배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해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나 자원 재활용 일자리로 연계해주고, 방문 건강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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